다이어트를 하다가 처음에는 살이 잘 빠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살이 빠지지 않거나, 처음보다 훨씬 적게 빠지는 경우를 경험해 보신 분들이 종종 계실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 맞닥뜨리면 다이어트를 하는 당사자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요. 그렇다면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방다이어트를 포함해 여러 다이어트를 접해보면 이런 현상은 대체로 나타나는데 저희 일맥에서 진료를 통해 관찰, 연구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유형을 세가지 타입으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습관이 좋지 않은 사람
2.다이어트를 급하게 하려는 사람
3.체성분 검사상 지방비율이 높은 사람
위 세가지 유형의 분들은 다이어트를 시작할 땐 정말 열심히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열심히 해야 할 분들이시기도 하지요.
첫번째, 밥 먹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규칙적인 생활 습관 등이 좋지 않은 분들은 처음보다 나중이 살이 빠지지 않는 경향이 가장 강합니다. 나쁜 습관으로 찌워진 살들은 그 습관부터 고쳐야 빠지는 것입니다.
두번째,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벼락치기 다이어트로 성과를 찾기 때문에 금방 흐지부지 해지죠. 다이어트는 장기적인 안목과 꾸준함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급하게 덤비다가는 결국 좌절하기 쉽습니다.
세번째, 지방비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지방의 축적이 쉬운 고로 살이 빠지기 어려운 사람이란 결론입니다. 따라서, 처음보다는 점차 높은 강도의 노력이 요구됨에도 쉽게 좌절하게 됩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학교성적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볼까요?
반에서 성적이 50등인 학생이 있다고 할 때 그 학생이 40등이 되는데는 조금의 노력만 기울여도 성적이 쉽게 올라갑니다. 그렇지만 40등이 된 뒤 30등이 되려고 할 때의 노력은 한층 더 강화된 노력, 즉 50등에서 40등이 될 때까지의 그것보다 1.5배 이상의 노력이 듭니다. 물론 30등에서 20등, 20등에서 10등까지 올라가려면 그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수고가 필요하겠죠.
다이어트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생활 습관, 운동, 식습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자기 몸에 딱 맞는 옷처럼 자기 것이 될 때까지는 말이죠.
일주일, 15일 등 단기간에 엄청난 체중감량을 외치는 수많은 유혹이 다이어트의 세계엔 존재합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처음의 반짝 노력으로 우등생이 될 수 없듯이 다이어트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경우의
다이어트
빠지는
세가지
유형
적게
처음보다
타입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