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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유난히 크거나 다리에만 살이 찌는 건 체질이라고 한다.
분명히 사람마다 체질의 차이는 존재한다. 그런데 왜 유독 특정 부위만 살이 찌는 것일까?
체질이란 태어날 때 체형의 형태 골격 장부의 형태나 기능, 환경 등 여러 가지에서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비만이 되는 부위도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살이 찌기 쉬운 부위는 그 사람의 체형적 장점에서 나타난다. 소음인의 경우 하체가 상체보다 발달되어 있다.
그런데 살이 찔 때에는 거꾸로 하체가 살이 찌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태음인은 몸 전체가 균형이 잡혀있고 근육과 골격이 잘 발달 되어 있다. 전체가 살이 찌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소양인은 주로 상체가 발달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살이 찔 때 상체가 주로 찌는 경향을 보인다.
한방에서는 비만이란 일종의 신진대사의 정체 상태로 보고 있다.
그러므로 특정부위가 살이 잘찌는 사람은 그 부위가 신체의 다른 곳보다 쉽게 신진대사 장애가 발생한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소음인의 경우는 자궁이나 하체가 발달된 반면 허리와 배 아래쪽이 찬 사람이 많다. 차다는 것은 열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모세 혈과 발달이 잘 되지 않고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은 것을 말한다.
또 차다는 의미는 수축을 의미한다. 모든 물질은 더우면 확장하고 차면 수축한다. 찬 부위의 혈관은 당연히 수축되기 쉽다. 혈관이 수축되어 있다는 것은 그 부위의 혈액 흐름이 완만하다는 것이며 축적된 지방의 동원 능력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음인처럼 찬 것이 원인이 되어 신진대사 장애를 유발하고 이 때문에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소양인이나 태음인의 경우는 다른 이유로 제각기 다른 부위가 살이 찐다. 태음과 소양은 서로 다르다. 그런데 얼굴만 살이 찌는 사람에 비해서 비교적 신진대사의 정체 상태에 있다는 것만 확인할 수있다.
그러나 특정부위만 살이 쪘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요즘 한방에서는 원하는 부위만을 해결하는 방법이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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